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등장인물 (문단 편집) === 앙골도라프 === 에랑스의 젊은 왕. 악인은 아니지만 누구보다 엘프다운 엘프라고 묘사되는 전사이자 근육뇌다. 서부 귀족들과 연합해서 카르디리안의 황제파 군세와 전쟁을 일으켰다. 기사로써의 실력은 엘프답다는 평가에 어울리게 매우 뛰어난 편으로, 그와 별개로 휘하 기사들과 혈통의 맹세라는 가호로 엮여 있어서 앙골도라프 본인은 휘하 기사들이 모두 죽기 전엔 절대 죽지 않아 전장에서는 무적이나 다름 없는 강함을 지녔다.[* 앙골도라프와 휘하 기사들의 돌격을 본 켄타우르스들은 그들을 짐승같은 새끼들이라고 질색했다.][* '혈통의 맹세'의 특징은 상대에게 공격을 당해도 데미지가 휘하 기사들에게 분산된다. 그로 인해 앙골도라프는 치명적인 일격을 당하고도 별 타격없이 계속 싸웠다.] 왕 치고는 아직 젊은 데에다가, 적대적 입장인 카르디리안에 비해 명성이 너무 초라한 탓에 본인의 명성을 쌓고자 기사들에게 바실리스크를 사냥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다만 기사들의 준비에 비해 바실리스크가 워낙 강했던 탓에 큰 피해를 봤을 수도 있었는데, 요한이 끼어들어서 피해 없이 바실리스크를 잡게 된다. 이후 본인의 기사들이 돌아와서 바실리스크 사냥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듣게 되는데, 후반부에 요한이 바실리스크의 눈을 날려버리고 힘으로 끌어내서 죽였다는 부분은 도무지 믿기지 않았는지 당황하기도 했다. 이후 요한을 만나 마법의 방패를 선물해 주고, 요한의 의견을 따라 중부에 가서 언데드들을 퇴치하기로 결정했다.[* 요한은 순수하게 언데드들을 족치고 중부에 있던 울리케나 성주들에게 이득을 보겠다는 의도였지만, 앙골도라프는 언데드를 퇴치하는 김에 중립파 성주들에게 무력시위를 하자는 걸로 왜곡해서 알아들었다.] 이후 중부에 가서 울리케 군에 합류했는데, 모사의 기질이 있는 울리케와는 근본적으로 성격이 맞지 않아 대립 각을 세우고 그 와중에 요한에게 자기 편을 들어달라며 말을 선물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수에틀그가 엘프 풍습에 말을 선물하는 건 사랑고백 아니냐고 당황해서 이젤리아에게 물어보니 말만 주는 건 그냥 선물이고 사랑고백일 때는 종이에 적어놓을 정도로 복잡한 방법으로 선물해야 한다고... 언데드 중에 죽음의 기사가 튀어나오자 요한과 함께 죽음의 기사를 상대하는데, 결국 죽음의 기사가 맨손의 요한에게 목이 부러져 소멸되자 요한의 용맹에 감격했는지 눈물까지 흘리며(...) 요한에게 에랑스의 숲에 있는 마물을 함께 잡자며 제안해오는 식으로 호감을 표했다. 펠하임 성 연회에서 술을 너무 마셔 다음날 술병이 나서 요한과 울리케만 언데드 토벌에 나간다. 그리고 앙골도라프가 이젤리아와는 다르게 얼굴은 물론 적당한 몸집으로 전형적인 엘프식 [[미인]]이라는 구절 때문에 독자들간에 앙골도라프의 성별논란이 진행 중이다.[* 미인이라는 단어와 여성인 이젤리아와 비교한 것에서 앙골도라프는 여성이라는 의견이 설득력이 있지만 작품 초반 에이츠 영지에 나타난 카라마프 경의 종자 예인 로흐테흐와 대면한 요한의 시점에서 엘프들은 기본적으로 미형이고 얼굴만 봐선 남녀구분이 쉽지 않다는 설명이 있어 앙골도라프가 여성일 거라 확신할 수는 없다. 근데 279화에서 '엘프 왕은 소년처럼 기뻐했다'는 문장이 있어서 남성일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요한이 황제를 암살하고 온 시점에선 삐져 있었는데, 요한이 용을 쫒아낸 것이 용을 사냥했다는 소문으로 부풀려져서 혼자서 용을 잡으러 갔다고 착각했기 때문이다(...)[* 요한의 경우 용에게 상처를 입혀 격퇴한 것이 전부지만, 소문이 점점 확대돼서 어느새 요한이 용을 죽였고 그 짝이 복수를 하려고 성에서 날뛴다는 소문이 돌게 되었다. 요한에 대해 잘 아는 서기관조차 요한이 용을 사냥했다고 알고 있었고, 심지어 어느 용병은 요한을 용살왕이라고 부르기까지 했다(...)] 진실을 알게 되자 기분은 풀렸지만, 요한과 함께 용을 잡으러 갈 생각만으로 신났는지 평소에 안 쓰던 머리까지 굴려가며 용 사냥의 당위성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후에는 요한이 주최한 마상시합에 참가하러 와서 토너먼트에서 결승까지 올라가지만 비오라른에게 아슬아슬하게 패배한다, 다만 악감정은 없는 듯, 그리고 단체전에서는 요한과 한 팀이 되어서 밤새도록 작전을 요한에게 설명한다, 붙잡힌 요한을 본 부하 기사들이 안쓰러운 눈빛을 보낼 정도로 몇 시간씩 붙잡고 떠들어댄 듯. 암살미수 사건에서는 단독범인데도 배후를 의심하면서 날뛰어 십자군 결성에 한몫을 했다. 십자군 결성 이후 술탄의 진영에 돌진하여 병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선전하지만 병력의 열세를 무시하고 끝까지 후퇴 없이 싸우다가 포로가 된다. 이후 요한이 구출하러 가서 이 엘프왕 성향상 '몸 값 정상 지불 후 석방되겠다 맹세'를 지킨다고 고집을 부릴 것을 우려하여 힘 조절해서 때린 주먹에 실신 후 구출된다. ~~이후 요한의 '술탄이 엘프 왕의 명성과 무용에 겁을 먹어 암살하려고 했고 그걸 요한이 보았다'는 거짓말에 속는 것은 덤이다.~~ 이후 작가가 요한의 심경에서 서술하기를 앙골도라프는 판단력이 부족한게 아니라 본인이 판단을 정확하게 해 놓고도 자기 원하는대로 끼워맞춘다고 표현한다. 이후 성지에서 귀환해서 요한과 함께 제국 북부를 방문했는데, 용이 여전히 그곳에서 날뛰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소원대로 용 사냥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하지만 요한이 앙골도라프가 도착하기도 전에 북부인들 및 직속부하들과 합세하여 공성병기들과 카에네르나의 화염마법, 본인이 가진 정령의 신비로만 용을 무력화시키면서 용의 목을 베며 간단하게 용사냥에 성공했고 그로 인해 이 왕이 허탈해하며 '용이 조금만 더 오래 버텼으면.....' 이렇게 탄식하여 사람들이 무시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